[2-1 배영환] 보람찬 겨울방학을 보내자 - 봉사활동♥
취업 준비, 영어공부, 자격증, 인턴준비 등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있으시죠?
전 영어공부, 자격증 준비 해야되는데.. 하고싶은것이 생겨서 아주 잠시(?) 미루었어요~
무엇이길래 그럴까? 더 획기적인것일까?
바로!! 두두두두두두두두두~
봉사활동입니다~
중, 고등학교 때 반 강제적인 봉사활동인 아닌 자진적으로 하는 봉사활동을
한번쯤은 해보고 싶었는데,
9일날 기회가 생겨 연천군노인복지관에 다녀왔습니다~
아침 8시 15분에 집 앞 버스정류장에서 39-2번 버스를 타고 연천으로 고고~
버스타고 10분, 걸어서 10분 총 20분 소요되서 도착한 연천군노인복지관
2010년 4월 6일날 공사를 끝내고 22일간 개관을 하여 외부 및 내부 모두 깔끔하고 최신시설로 되어있었습니다.
복지관 내부에 들어서면 처음 보이는 이 곳은 '식권 배부 및 안내 업무를 담당하는 카운터' 입니다
처음 오시는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직원 분들이 대기하는데,
복지관 운영시간이 9시 30분부터라 직원이 안보이네요ㅠ
(너무 일찍왔나?..)
우와~ 비누도 만드시고 컴퓨터, 댄스 등등, 영어까지..
정말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.
제가 일하게 된 경로식당!!
어르신께 맛나고 배우시는데 지치지 않게 활력을 넣어주는 아주 중요한 곳을 맏게(?) 되었다 생각하고
당차게 문을 열었습니다
경로식당 운영시간은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 까지입니다.
식권은 한장당 1500원!!
우~~~~와~~~
어느 식당을 가도 이렇게 싼곳을 볼수가 없습니다!!!
(하지만 만60세 안되면 이용이 안되기에.. 나중을 기약하며..)
하~
오늘 양이 엄청나군요.ㅠ
그래도 으쌰으쌰 힘내야겠죠?
일을 안하면 봉사활동이 아니니깐!!!
오늘 점심 메뉴에는 야채 다루는게 많아서 씻고 또 씻고!!!
박박 흔들어서 건지니 물이 초록색이였습니다.
그래서 조리사 선생님께 혼이 났습니다.ㅠ
TIP/ 야채 씻을때
"아기 다루듯이 하세요~ 꼭이요♥"
배식 시간 10분전.
모든 준비 완료!!!
이때 너무 배가 고파서 반찬 옆에 있더니 자원봉사 어머니가 입에 반찬 넣어주셨습니다~
감사합니다♥
자원봉사 어머님들은 배식을 하는 동안 전 설겆이를 신나게 했습니다.
사실...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ㅠㅠ
모든일이 끝나고 늦게 밥 먹었지만 여태 먹었던 밥중에서 최고로 맛있었습니다.
밥 3그릇 먹었...어요~~~
15시 10분
이야!!! 끝났다~^^
(저때 지쳐서 웃지도 못했다는..)
오늘 입었던 옷은 ...
양념 튀고, 물 튀고, 땀으로 범벅되어 작업복이 되었습니다.
하..
뭐 열심히 했다는 상으로 생각(?) 해야겠어요 ㅠㅠ
(동생껀데... )
17시에 조리사님과 영양사님께 인사드리고 복지관을 나왔습니다.
아침에 왔던 길말고 딴길로 가보았는데
앙상한 나무 들만 반겨주세요.ㅠ
오늘 아침부터 오후 늦게 까지한 20대 첫 자진해서 한 봉사활동.
나물을 못 씻겨서, 못 다듬어서, 밥 물양을 잘 못마쳐서, 덤벙거려서 혼난게 기억에 전부였지만
어르신께 맛난 밥과 반찬, 경로식당에
부족한 일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 생각하니 오늘처럼 보람찬 하루가 없는것 같습니다.!!!
나올때 힘이 들어 다시 온다는 말은 안했지만
개강하기전에 한번 더 가서 하려합니다~
학생여러분!!!!!
자격증, 취업, 인턴, 알바 도 좋겠지만 봉사활동해보는것도 어떨까요?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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